스트레스 받을때는 볼링~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무언가 '타격감이 있는 운동을 해야 좋다'던.. 명언을 떠올리며
간단히 볼링장에서 공을 굴리는 중
하우스볼로 160대 였고..간간히 200도 넘기다가, 이젠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볼을 맞춰봤다
볼링 지공 으로 검색해보면 많은 매장이 나온다.
이상하게도 매장에 대한 불만보다는 칭송하는 글이 많다.
여러 곳 돌아다녀보고 알게된건, 대체로 볼링을 즐기는 연령대나 성향이
불평불만을 늘어놓기보다는 건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타입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다.
그 중에도 가장 후기가 구체적이고, 많았던 나노 볼링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https://cafe.naver.com/nanobowling
몇달동안 알림톡을 받아보니 좋은 볼에 대한 세일도 많이하고 지공비용도 비싸지 않았다.
문제는 이 매장이 경기도 시흥에 있다는 것..
나노볼링 방문기
대부도에 잠시 머리를 식히러~ 여긴 이미 코로나 종료를 선언이라도 한듯 수많은 텐트를 볼수 있었다.
여기까지 온김에 근처 시흥에 들러 나노볼링을 들르기로함
외관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이런곳에 지공을 잘하는 전문 볼링샵이 있다고?
계속 의심이 드는 느낌이다
내부에 들어서니 수 많은 볼과 함께 친절한 사장님을 볼수 있다
( 사실 카페에서 칭송할정도의 친절함은 아니었지만. 내가 첫 볼을 사는거고.
별다른 지식이 없었음에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
첫볼이기에 너무 비싸지 않은 볼을 찾았고
손 사이즈를 아주 상세하게 재면서 지공을 해주심
( 이상한건 잴 때마다 달라지는 내 손 너비....ㄷㄷ)
그 결과, 지공이 이렇게 완료되었다. 가격은 16만원대. 손에 붙일 테이프는 서비스
영롱한 느낌의 컬러가 마음에 드는 공이었다.
그리고 몇일 뒤.. 테스트
적응이 안되서 첫게임은 완전 초보 볼링..
적응이 좀 되고나니 스트라잌 잘나옴. 스페어를 원래 잘햇는데 스페어 감이 없어서 게속 흘렸지만
스트라잌은 확실히 확률이 높아짐. 한게임에 6개씩 쳐본거 엄청 오랜만~
분명 중지약지가 뻑뻑한 느낌이었는데,
사장님 말씀대로, 막상 쳐보니 손가락이 안빠지는 일은 없더라는
하우스볼로 치면 엄치 왼쪽에 항상 피가 맺혔는데, 깜빡하고 손톱을 안깎았는데도 거의 없었던게 큰 소득
아대 차면 무게가 가볍다고 하는데..
제가 보통 11정도를 썼는데 14를 쓰고도 무리 없이 칠수 있었다.
막상 무게가 가벼워진 느낌은 모르겠는데.들때는 무겁긴한데 칠때는 이상하게 힘들지는 않다는..
신기한 느낌이다.
마이볼을 처음 맞춰봤지만, 나노볼링 지공 잘하는 거 인정
=> 직접 해보고 더 인정!! 추천함
내돈 내산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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