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유지를 위해 이전 블로그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2016/02/11, 5:48 오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
아직도 굳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내 스스로의 글을 쓰고 싶은것도 있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예전에 박재필 치과의 후기글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해당 병원에는 많은 홍보가 되었던 좋은 경험도 있고.
이번에는 PC수리 관련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문제발생
때는 2014년으로 돌아가서 오마이피씨에서 조립형 PC를 구입
=> 멀쩡하게 잘쓰고 있었으나 2015년말부터 맛탱이가 점점 가더니
가끔씩 멈춤 현상 발생하다가, 결국 지속적으로 멈춤현상 발생합니다
오류 화면은 이런식으로 뭔가 깨지듯이 나타났죠
그래픽 카드를 의심했으나, 메인보드 일체형이기 때문에 보드의심도 높아졌습니다
CPU 테스트, RAM 테스트 + 갖가지 테스트 툴을 통한 확인에서 원인이 찾아지지 않아
( 이과정에서 CPU-Z와 Ramtest 프로그램을 사용해봅니다 )
A/S 기간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메인보드 A/S를 받기로합니다
=> dndcom 에 방문
메인보드 A/S에서는 원인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걸린다는 이유로 보드를 교체해 받았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안 사실인데 Asrock H81M-HDS 제품이었는데 해당 제품자체가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메인보드는 이때 이미 나가버린(고장난) 상태였고, 이를 확인한 교체였습니다
=> 단, CPU를 메인보드에 직접 끼워준다는 말에 의심의 여지없이 넘겼습니다
집에와서 테스트 해보니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PC가 죽는 현상 발생했습니다.
=> 잠시 동작하는 듯 하더니 5분을 못넘기고 아예 전원이 나가버리는 현상 발생했죠
아니 화면이 깨지는걸 갈았는데 전원이 나가다니..
=> 혹시 전원 문제로 인해 화면이 깨진것은 아닌지 걱정이었습니다.
심플텍에서는?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원인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참다 못해 용산을 방문했죠.
용산이 변했다 소리는 옛날부터 알았지만..정말그랬습니다.
다들 조립피씨라도 팔아먹기 위한 몸부림뿐..
수리 따위 관심을 가져줄리 만무했죠. 여기저기 물어봐도 수리하러왔다고 하면
제대로된 답변도 없었습니다.
그 중간에 인상 좋아보이는 주인이 있는 수리점 발견 !! 두둥 !!
20분만에 수리 완료되었습니다 !!
원인은 메인보드에 CPU를 끼워줬기에 아무런 의심을 안했는데
=> CPU를 덮는 덮개와 쿨러의 공간이 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쿨러가 동작하더라도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하기 때문에
CPU는 자동으로 죽어버리고( 열이 올라가면 죽도록 설계되어있다고 함=> 사실 그걸 이겨내게 만들기 어려운 거겠지..)
그러니 전원이 나가는 현상이 나타날수 밖에 없었죠.
dndcom의 보드 교체 서비스는 좋았으나, 그 후속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고 밖에 평할수 없습니다.
여기에 접착제를 바르는 것으로 수리는 완료되었습니다.
의아한건 애초에 있던 버전도 그런 접착 흔적은 없었다는 것
=> 이렇다고 하면 신품이 아닌 OEM 제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
수리비는 단돈 만원 ( 뭐 큰 수리를 했다기 보단 그냥 열어보고 점검해준 값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그럼에도 이 업체를 양심적이라 할수 있는건
동일 제품을 컴119 / 컴닥터에 문의하니 해당 문제는 무조건 파워 문제라며 교체하라고
=> 근데 교체비가 7~8만원 이라는것입니다.
아무리 공임비가 있다고 해도 2만원짜리 파워를 다는데 몇배로 돈을 받아먹다니
AS 보장도 안되니 저대로 수리했다간 파워갈고 돈 날렸을듯합니다
만약 나나 내 주변의 pc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추전할만한곳입니다.
이것은 나만의 방식인데.. 어떤 전문성보다 인성이 우선입니다.
제품 팔아먹는데 열을 올리는 용산 어느 상가보다.
투박하지만 솔직하게 컴퓨터의 명확한 상태를 알려주고 정보를 주는 좋은 업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글은 제 이전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댓글들도 가져왔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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